개그우먼 박나래가 폴댄스를 배웠던 경험과 그 당시의 고통을 상기했습니다 21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미나, 류필립 가족의 싱가포르 여행 중 함께 폴댄스 학원에 방문했다. 박나래는 노출이 많을 수밖에 없는 폴댄스 복장에 “티셔츠만 입은 줄”이라며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워밍업에서 류필립은 강사의 등근육에 감탄하더니 “선생님 활배근이 어마어마하시다”며 “살면서 미나 씨보다 몸이 좋은 사람을 처음 봤다”고 털어놨는데요. 영상을 지켜보던 박나래 역시 폴댄스를 배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금보다 몸이 가벼웠을 때 1년 정도 배웠다. 봉을 탈 때 ‘정글의 법칙’ 김병만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저도 미나 씨처럼 아름답게 타고 싶은데, 그런 말을 들으니까 현타가 많이 오더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박나래가 폴댄스를 진짜 그만둔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는 “너무 아프다"며 “아픔을 이겨내고 기술을 연마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