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박형식이 전소니를 믿지 못하고 쫓아낸 일을 사과했습니다 지난 2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연출 이종재 김정욱)에서는 민재이(전소니 분)에게 사과하는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의 모습이 담겼어요 앞서 민재이의 정인으로 소문난 심영(김우석 분)의 유서가 발견됐고, 이에 민재이는 이환에게 신뢰를 잃고 동궁전에서 쫓겨났다. 그러나 민재이는 궁을 떠나지 않았고, 답답한 마음에 이환이 듣고 있는 줄도 모른 채 연못 앞에서 홀로 이환을 향한 원망의 소리를 내뱉었는데요 뒤늦게 이환을 발견한 민재이는 연못에다 대고 혼잣말을 한 것 뿐이라고 변명하며 연못에게 사과하는 등의 우스꽝스러운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민재이는 "저를 믿으셔서 내관으로 받아주시고, 제게 진심을 보이시며 비밀을 터놓으셨다"라며 이환이 야속하지만 그가 배신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던 마음을 이해했다. 그러나 민재이는 공자의 말을 빌려 믿음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습니다 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