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의 송중기가 순양을 차지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어요 2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도준(송중기)가 순양을 손에 넣기 위해 미국에서 만나게 된 투자 전문가 오세현(박혁권)을 이용해 계획을 세웠어요 오세현이 한도제철을 인수하겠다고 대대적인 발표를 하자 진영기(윤제문)는 “외국계 투자 회사가? 한도제철을 인수하겠다고? 대체 왜?”라며 깜짝 놀랐어요 진양철(이성민)은 “순양이 한도제철을 인수하는 꼴을 못보는 거다. 그 놈이 장기판의 주인이다”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어요 오세현은 진도준을 만나 “당신 때문에 나는 제 1원칙을 어기고 있다고. 한도제철의 기업 가치가 5천억 원이나 된다고? 노. 이유나 압시다. 왜 무리한 투자를 원하는 건지”라고 물었어요 이에 진도준은 “투자자의 비밀은 어떠한 순간에도 지켜낸다. 대표님 투자 원칙 맞죠? 한도제철이 진영기(윤제문) 손에 들어가면 안되니까”라고 답했어요 오세현은 “당신 큰아버지 아니야? 순양의 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