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 신작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 눈빛에 반하다 안녕하세용 병아리뷰라이프예요 요즘 설 연휴 극장가에서 가장 묵직한 여운을 예고하는 영화가 있다면 단연 왕과 사는 남자예요. 사극인데 조용하고, 역사극인데 굉장히 인간적인 작품이랄까요.
특히 장항준 감독이 박지훈의 눈빛에 완전히 빠져버린 이유, 이 이야기만 봐도 영화가 궁금해질 수밖에 없어요. 이번 글에서는 연출 비하인드 배우들의 캐릭터 몰입 왜 이 영화가 특별한지 차분하게 정리해볼게요.
단종을 다시 살려낸 박지훈의 눈빛 연기 박지훈은 이번 영화에서 조선의 비운의 왕 단종 이홍위를 연기했어요. 소년 같고 연약한 이미지로 알려졌던 배우가 왕의 고독과 두려움, 체념을 대사보다 눈빛으로 전달합니다.
장항준 감독은 인터뷰에서 처음엔 체중 문제로 걱정을 많이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고 나서는 완전히 생각이 달라졌다고 해요. 살이 빠진 모습보다 더 인상적이었던 건 카메라 앞에서 흔들리는 눈, 멈춘 숨, 말 대신 고개를 ...